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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반숙란 끼니반란 처음 먹어본 솔직 후기

써봐야 알지/음식&맛집

by 행복한 다해 2021. 12. 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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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반숙란 끼니반란

처음 먹어본 솔직 후기

 

어제 오후, 빵을 사러 파리바게뜨에 갔다가 빵과 함께 '끼니반란'이라는 반숙란을 사 왔다.

얼마 전에 '아침 메뉴로 달걀이 좋다'는 기사를 읽은 후부터 아침마다 달걀을 챙겨 먹으려 애를 쓰고 있는데 마침 파리바게뜨에도 이런 아이템이 있길래 호기심에 "이것도 주세요!"했다.ㅎㅎ

하나의 패키지에 2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2,700원이다.

 

▲ 파리바게뜨 끼니반란 (2,700원/2개입)

52g짜리 달걀이 2개 들어있어 중량은 총 104g으로 달걀 99.3%이다. 그리고 열량은 124kcal.

▲ 파리바게뜨 끼니반란 영양성분

 

달걀에 소금을 넣고 부드럽게 반숙으로 삶은 건데 영양성분이 궁금할까 싶지만 그래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하여 적어 본다.

나트륨 380mg(19%), 탄수화물 1g(0%), 지방 8g(15%), 포화지방 2.8g(19%), 콜레스테롤 380mg(127%), 단백질 12g(22%) 함유되어 있고, 당류 트랜스지방 0g(0%)으로 함유되어 있지 않다.

알의 크기는 비교적 작은 편이다. 귀염 돋아...ㅎㅎ

사진을 확대해서 찍으니 커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작다.

반숙란답게 노릇노릇 아주 부드럽게 잘 익은 노른자가 고소하다.

맨입에 먹기에는 좀 짜고,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 간이 잘 맞을 것 같다.

오늘 아침에 아무 생각 없이 껍데기를 까서 입에 쏙 넣었는데 짜서 깜짝 놀랐다.

커피를 벌컥벌컥 마시는 것으로 입안 가득한 짠맛을 진정시키긴 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맛이라 눈이 휘둥그레졌다는...ㅋㅋ

그런데 굉장히 묘한 게 짭짤한 그 맛이 중독성이 있는지 이상하게 계속 생각이 났다. 짠 거라면 질색을 하는 나인데 신기하다.

파리바게뜨 끼니반란, 다시 살 거냐고 묻는다면 "YES!"

빵을 사러 갈 때마다 사지는 않겠지만 종종 혹은 가끔씩 사 올 것 같다.

파리바게뜨 반숙란 끼니반란, 나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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