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해로그

저렴한 슈즈랙 추천 천 원짜리 다이소 신발정리대로 신발장 정리 완료! (내돈내산 솔직 후기) ​ ​ ​ 신발이 많은 것 같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우리 집 신발장은 언제나 차고 넘친다. 거의 신지 않아 새 거나 다름없는 것은 추려서 기증하거나 나눔을 했는데도 여전히 꽉꽉 차있는 신발장만 보면 속이 답답했다. 신발장을 더 큰 것으로 바꿀까 하다가 일단 신발 정리대, 일명 슈즈랙을 사서 정리해보고 그래도 영 아니다 싶으면 그때 신발장을 다시 시공하기로 결정하고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찾아낸 다이소 신발정리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마음에 든다!^^ ​ ​ ​ #내돈내산 #솔직후기 #다이소슈즈랙 #다이소신발정리대 #저렴한슈즈랙 #저렴한신발정리대 #가성비신발정리대 ​ ▲ 다이소 신발정리대 (1,000원) 신발..

써봐야 알지/생활용품 2021. 11. 26. 15:26

POP 예쁜 글씨 쓰기가 독학으로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고 본다. 귀엽고 예쁘고 멋지게 잘 쓰는 건 글씨를 쓰는 사람의 재능이나 노력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겠지만 열심히 연습한다면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는 누구든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나는 지금 도전 중이다. 내가 POP 예쁜 글씨 쓰기를 하는 것에 특별한 목적이 있거나 직업으로 삼으려는 것이 아닌 순수한 취미활동이기 때문에 매일 열심히, 공들여 연습하지는 않는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연습을 하는데 한번 쓰기 시작하면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 한 10분 정도 연습을 해야 손이 풀리고 그제야 붓이 손에서 익숙하게 움직인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하면 실력이 훨씬 더 좋아질..

혼자 공부하는 재미( + YOUTUBE) 2021. 8. 6. 00:33

슬리퍼 나는 슬리퍼를 신은 채 밖에 잘 나가지 않는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간다거나 분리수거를 하러 나갈 때를 제외하고는 외부에 슬리퍼를 신고 나가는 일이 거의 없는데 그건 아마도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듯하다. 나는 아니, 우리 가족들은 예전부터 슬리퍼를 신고 다니지 않았다. 그게 자연스럽게 몸에 밴 탓인지 지금까지도 슬리퍼를 신고 밖에 나가는 일이 거의 없다. 발이 아무리 답답해도 말이다. 며칠 전에 외출할 일이 있어서 구두를 신고 엘리베이터 앞까지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바로 벗었다. 푹푹 찌는 날씨에 구두가 어찌나 덥고 답답하게 느껴지던지... 나는 슬리퍼를 신고 싶었지만 계속 망설였다.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누군가를 만나는 게 어쩌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선뜻 결정을 못 하고 고민하다가 ..

Everyday matters 2021. 8. 5. 23:48

유튜브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꽤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망설이느라 이제야 겨우 시작하게 되었다. 대단한 꿈과 거창한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건 아니다. 뭐든지 독학으로 배우고 익히는 걸 좋아하는 나의 모습을 찍어 올리면서 나의 발전하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기도 하고, 수시로 게을러지고, 자주 무기력해지고, 주기적으로 모든 걸 하기 싫어질 때마다 나를 붙잡아주는 일종의 장치를 하나 마련해두는 의미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작하기 망설이거나 혹은 시작만 해놓고 꾸준히 못 하는 누군가에게 격려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가져본다. 나의 소소한 영상을 통해 누군가가 에너지를 얻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 유튜브를 하면서 나도 매일매일 조금씩 발전해나가고 싶다. 오늘보다 더 ..

Everyday matters 2021. 7. 27. 18:15

사조 안심 텐더 스틱 에어프라이어 치킨 야식으로, 간식으로 딱 좋네! (내돈내산 솔직후기) 여름이니까 더운 게 당연한 거라지만 진짜 더워도 심하게 덥다. 해가 갈수록 더워지는 정도나 추워지는 정도가 점점 더 심해지는 듯하다. 그리고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 더운 것 같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나 싶더니 이번엔 변이로 인해 확진자 수가 나날이 급증하고 있고, 마스크를 머지않아 벗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오랜 시간 동안 지내왔는데 이제는 그날이 언제가 될지 기약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날은 덥고, 마스크는 여전히 하고 다녀야 하고, 사회와 경제는 혼란 속에 빠져있고... 이런 우리에게 숨통이 트이는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양궁 금메달 획득~~!!^^ 아, 요즘 올림픽 덕분에 웃을 일이 생겨서 좋..

써봐야 알지/음식&맛집 2021. 7. 27. 17:51

POP 예쁜 글씨를 배우기 시작했다 POP 글씨 쓰기 연습 첫날 오늘도 하루 종일 푹푹 찌는 더위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이따금씩 바람이 불긴 했지만 햇빛에 데워진 공기가 몰려와 나의 피부에 닿는 순간 뜨겁기까지 했고 몹시 불쾌했다. 그것도 모자라 한낮에는 나의 모든 에너지가 땅 속 저 깊은 곳으로 쫙쫙 빨려 들어가는 기분마저 들었다. 나도 모르게 축축 늘어진 채 차가운 음료만 몇 잔째 들이켰다. 에어컨을 틀어놓고 열을 좀 식히려는데 '전력 소비가 급증해서 정전이 될 수 있으니 에어컨 가동을 자제하라'는 안내 방송이 연거푸 나왔다. '하... 아무것도 못하겠어.' 오늘부터 독학왕으로서의 삶을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이대로 무너지다니 그럴 순 없겠다 싶어 벌떡 일어났다. 공부하려고 책을 들었다가 슬..

혼자 공부하는 재미( + YOUTUBE) 2021. 7. 22. 23:23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동서 '헤일로 탑 피넛버터 컵' HALO TOP PEANUT BUTTER CUP 단짠단짠~ 오묘하면서도 매력 있는 맛! 요즘 저칼로리 다이어트 아이스크림 붐이 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미국에서 날아온 각종 브랜드의 저칼로리 아이스크림만 해도 종류가 꽤 많은데 '헤일로 탑 피넛버터 컵' 역시 그중 하나~ 나는 평생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다. 날씬해서가 아니라 먹는 걸 워낙 좋아하다 보니 맛있는 걸 앞에 두고 칼로리가 얼마라느니, 이걸 먹으면 운동을 몇 시간을 해야 한다느니, 지방은 두고두고 안 빠진다느니 하는 등등의 식욕을 떨어트리는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아서 다이어트와는 담을 쌓고 지낸다. 맛있는 걸 먹는 게 얼마나 큰 즐거움인데 그걸 내가 어떻게 잃어!!! 절대 못 잃어!..

써봐야 알지/음식&맛집 2021. 7. 22. 22:05

혼자 공부하고 익히는 즐거움 나는 어려서부터 혼자 공부하고, 혼자 배우고 익히는 것을 좋아했다. 놀이부터 공부, 음악, 미술, 공예 등등 분야를 막론하고 말이다.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씩 늦고, 원하는 목표에 쉽게 도달하는 지름길을 몰라 이리저리 헤매기 일쑤였지만 그렇게 알아낸 나만의 노하우와 나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무엇인가를 알게 되고,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일을 하게 되는 것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 잘 모르는 것이 있거나 의문점이 생길 때면 어른들께 여쭤보거나 여러 권의 책을 찾아보면서 하나씩 하나씩 알아갔고, 어느 정도의 수준에 오르면 거기서 만족하며 손을 놓기도 하고 때로는 더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서 학원에 가거나 과외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혼자 공부하는 즐거움 그 자..

혼자 공부하는 재미( + YOUTUBE) 2021. 7. 21. 23:35